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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kim좋은 연주를 위한 몇 가지 잊기 쉬운 간단한 조언들

  1. 키를 누를 때 불필요하게 높이 움직이는 왼손가락
    여러 해 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왼손가락을 필요이상 높이 많이 움직이는 학생들을 보아왔는데, 그 중 많은 수의 학생들은 왼손으로부터 시작해서 온 몸이 경직되어 빠른 패시지의 연주는 물론 호흡까지도 힘들게 되어 혀의 텅깅과 손가락이 조화가 안되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아왔다.  그런 학생들에게 스케일을 아주 천천히 슬러로 연습하며 왼손이 항상 키에 붙어서 움직이도록, 마치 피아노 연주자가 올바른 손 자세로 피아노를 연주하듯이, 하여 편하게 숙달되게 되었을 때 학생들의 연주가 많이 유연해지고 호흡도 많이 향상되는 것을 보아왔다
    본인도 유학시절 레이놀즈 선생님께 같은 지적을 받았으며 심지어 느린 스케일을 왼손가락을 키에 테이프로 고정시켜 안정될 때까지 연습을 하여 몸의 경직완화와 편안한 호흡까지도 얻게 되었던 경험이 있었다.
  2. 귀에 들리는 본인의 거친 연주소리에 익숙하자
    .호른의 가장 멋진 매력은 아름다운 소리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많은 학생들은 자기 귀에 들리는 본인의 거친 소리보다는 오른손으로 막아 부드러워진 소리를 듣기 원한다.  그것은 마치 청중이 호른소리가 무대 벽과 또 연주회장 벽 및 바닥에 반사되고 흡수되어 부드러워진 소리를 듣듯이 본인의 소리를 일찍 부드럽게 만들어 연주한다는 것이다. 본인의 연주소리가 본인 귀에 거칠게 들릴 때 청중들은 좋은 부드러운 소리로 들릴 것 이며 본인 귀에 부드럽게 들릴 때 청중은 이미 답답한 소리를 듣고 있을 것 이다.
  3. 메트로놈과 녹음기를 유용하자
    메트로놈과 녹음기는 음악가들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 생각한다.
    학창시절 내가 새로운 곡을 연습하며 해결 못하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메트로놈으로 느리게 연습해 어려웠던 곡도 이해하고 또 성공적인 연주를 했던 기억이 있다. 우리는 가끔 선배 음악가들이 즐겨 사용했던 메트로놈과 같은 유용한 도구의 사용을 잊곤 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연주 전에 녹음을 해서 들어보면 음정이 불안한 곳 또 템포가 흔들리는 부분들을 알게 되고 그런 부분들을 시정하여 더 좋은 연주를 할 수 있게 된다.

한번은 이스트만 음악학교의 얀치치 교수께 렛슨을 받던 중 선생님께서 “영률 이 렛슨비로 녹음기를 사서 녹음을 듣고 연습하면 일년 내내 좋은 렛슨을 받을 수 있을거야”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호른을 사랑하는 모든 학생들, 연주자들이 우리의 이 멋진 악기 “Horn”을 즐기면 연주하기를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김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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